쓰리 빌보드(Three Billboards Outside Ebbing, Missouri, 2017)

“내 딸이 죽었다” “아직도 범인을 못 잡은 거야?” “어떻게 그럴 수가 있지 경찰 서장?” 세 개의 빌보드 광고판에 새겨진 엄마의 분노, 세상을 다시 뜨겁게 만들다 범인을 잡지 못한 딸의 살인 사건에 세상의 관심이 사라지자, 엄마 ‘밀드레드’(프란시스 맥도맨드)는 아무도 사용하지 않는 […]

아버지를 위한 노래(This Must Be the Place, 2011)

잔뜩 부풀린 펑키한 헤어에 빨간 립스틱을 바른 이 남자, 세계적 록스타 셰이엔(숀 펜)이다. 한 때는 잘나갔지만 자신의 노래 때문에 두 명의 청년이 목숨을 끊은 후, 지금은 은둔하고 있다. 어느 날 30년 동안 왕래를 끊었던 아버지의 임종 소식으로 오랜만에 고향에 돌아간 […]

올모스트 페이머스(Almost Famous, 2000)

1973년, 샌 디에이고 고등학교를 다니는 15세의 윌리암 밀러(패트릭 후지트 분)는 엄마 엘라인(프랜시스 맥도먼드 분)와 함께 살고 있다. 가출한 누나 아니타가 놓고 간 락 레코드를 들으며 자란 윌리암은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하는 괴짜이며, 레드 제플린, 페이시스, 더 후, 험블 파이 등의 명 […]

비욘드 랭군(Beyond Rangoon, 1995)

남편과 어린 아들을 강도 사건으로 졸지에 잃게 된 여의사 로라는 언니의 권유로 언니 부부와 함께 동남아 여행을 떠난다. 그러나 그녀는 바마 여행중 벌어진 시위현장에서 순간적인 부주의로 여권을 분실하고 만다. 여권 재발급을 위해 혼자 행군에 남게 된 로라는 관광안내원인 아웅코를 만나게 […]

분노의 저격자(Blood Simple, 1984)

미국 텍사스. 두 남녀가 자동차로 어두운 도로를 달려간다. 이들을 쫓던 의심스러운 차가 곧 지나친다. 애비(프란시스 맥도만드 분)는 남편이 운영하는 바의 직원인 레이(존 게츠 분)와 불륜 관계. 남편 마티(댄 헤라야 분)는 자신이 고용한 사립 탐정(M. 에멧 월쉬 분)에게서 불륜의 증거 사진을 […]